[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9천억 원대 상속세를 신고하고, 이 중 1차 납부를 마쳤다.
1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고 구본무 회장의 주식회사 LG 주식에 대한 상속세 9천215억 원 등을 과세 당국에 신고했다.
LG그룹 측은 상속세의 1/6에 해당하는 1차 상속세액을 납부했다며,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나누어 남은 상속세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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