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 3차'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GS건설, '일산자이 3차'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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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자이 3차 조감도. (사진= GS건설)
고양 일산자이 3차 조감도. (사진= GS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경기 고양시에 분양하는 '일산자이 3차'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분양을 앞둔 신규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반면 경기데이터드림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 위시티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2곳이며 정원 수는 175명이다. 식사동 내 0~7세 인구 수가 2788명(고양시, 9월 기준)으로 정원수가 전체의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정기적인 감사가 진행되고 국가의 운영 지도로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다"며 "모집 인원의 70%를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배정해 유리하게 입학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2층까지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고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학교가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하고 고양국제고, 저현고 등이 있다.

단지 입주 전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며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지구와 마곡지구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곡-소사선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서 오는 12월 중순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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