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올해도 '사랑·존경' 깃든 희망꾸러미 나눔
애경산업, 올해도 '사랑·존경' 깃든 희망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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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도움 필요한 저소득계층 2만1000가구에 24억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18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종이상자에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담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18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종이상자에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담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서울시와 함께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어 소비자가격 기준 8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넣은 희망꾸러미를 만들었다.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경산업 임직원들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만든 희망꾸러미 3000세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거쳐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회 회장과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 등 120여명이 만든 희망꾸러미 안에는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 9종과 화장품 4종이 들어있다.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란 애경산업의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 맞춰 2012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총 2만1000가구에 24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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