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라인업에 '남북한 국밥' 추가
오뚜기 컵밥 라인업에 '남북한 국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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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려낸 육수에 큼직한 고기 넣은 '서울식 설렁탕국밥' '평양식 온반' 출시
오뚜기 컵밥 신제품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 (사진=오뚜기) 
오뚜기 컵밥 신제품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간편식 컵밥 제품인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을 새로 선보였다. 컵밥 신제품 2종에 대해 29일 오뚜기는 "잘 우려낸 육수에 큼직한 고기가 들어있으며, 남북한을 대표하는 국밥"이라고 소개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시된 컵밥 제품 중 남북한 국밥 메뉴는 처음이다. 서울식 설렁탕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에 큼직한 쇠고기 편육이 들어있다. 평양식 온반은 정갈하고 담백하게 끓인 육수에 결대로 찢은 쇠고기와 숙주나물이 어우러졌다.  

오뚜기 컵밥 매출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매콤낙지덮밥' 같은 기존 인기 제품에 '전주식 돌솥비빔밥' '원조맛집 김치찌개밥' '곤드레 나물보리밥' 등이 추가되며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컵밥은 지난 10월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2018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식품 대기업을 비롯해 100여 업체가 참여한 품평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컵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 메뉴 출시로 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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