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초미세먼지 전용 車 에어컨·히터 필터, 판매 호조"
불스원 "초미세먼지 전용 車 에어컨·히터 필터,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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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제거효율 99.5% 이상···차량용 공기청정기, 특수 카매트 함께 사용 시 효과 ↑
(사진=불스원)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는 장면 (사진=불스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초겨울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인 마스크, 공기청정기에 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차량 실내 공기 관리 상품이 주목받으며 판매가 늘고 있다.  

자동차 관리 문화기업 불스원은 신제품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가 출시 한 달 만에 5만 개를 판매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재난 경보에 차량 내 미세먼지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9월 출시한 이 제품은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차량용 에어컨·히터 전용 필터다. 국내 최초로 차량용 필터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12급 초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0.3㎛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5%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나, 미세먼지 포집 능력이 탁월한 카매트를 함께 사용한다면 차량 실내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불스원은 설명했다. 

이에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상무)은 "유난히 심각했던 올가을 초미세먼지 공습이 겨울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제품의 성장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는 위협요소인 만큼 운전자들이 차내 공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용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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