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株, 남북 철도 공동조사 앞두고 강세
[특징주] 철도株, 남북 철도 공동조사 앞두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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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남북이 유엔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으로 내일부터 철도연결 공동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철도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2분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2.10%)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철도주인 대아이티아이(3.22%), 푸른기술(2.74%), 부산산업(2.71%), 에코마이스터(3.69%)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전날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 동안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조사에서 남북은 2007년 조사가 진행됐던 경의선 뿐 아니라 동해선도 새롭게 공동조사에 포함시켰고, 공동조사 후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연내 열기로 합의했던 철도 연결 착공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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