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 대토론회 개최
국토부,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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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서울 SC 컨벤션에서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 재정비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초생활인프라'란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시설을 말하며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은 10년 단위 전략인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에 포함된 내용이다.

국토부는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을 향후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 부처가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공급전략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가건축위원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토연구원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기준안과 SOC 공급전략들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공무원, 문화·체육·도시·농촌·건축 전문가들을 초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수립해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반영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최저기준에 부합하는 생활 SOC 복합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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