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제품 전시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포스코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국제 오일·가스산업박람회(OSEA)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OSEA는 1978년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대 오일·가스 전문 박람회로, 제조·생산 3대 중심지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격년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41개국에서 694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 2016년부터는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수요 증가를 반영해 LNG관을 별도 구성했다.
포스코는 LNG 수요 증가에 발맞춰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제품을 전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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