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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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녹번역'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녹번역'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원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4층~22층까지 11개동, 총 879세대 규모이며 조합원분·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인 녹번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0분대, 강남권 업무지구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광화문, 종로 등 주요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외에도 롯데몰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의 남측으로는 백련산,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은평초, 영락중, 충암고 등이 생활권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는 판상형‧탑상형 설계에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유상옵션 일부세대에는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장, 침실 슬라이딩 도어, 현관 중문 등에 취향을 반영할 수 있고 식품보관창고(팬트리)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와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입주자 인증이 가능하며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가전제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충전설비가 들어서고 이외에도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고화질 CCTV,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 5일 1순위(기타),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6~2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15-1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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