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서울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펑펑 쏟아졌다.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4일 늦게 온 것이지만, 첫 눈 치고는 눈사람도 만들수 있는 제법 많은 양이다.
올가을 서울에 내린 첫눈이 8.8㎝ 쌓이며 관련 기록이 있는 198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시 현재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오전 10시께 눈이 그칠 예정이며,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는 낮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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