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교육기부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헌판을 전날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5, 2016, 2017년도에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육기부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감원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을 2015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62%인 7272개교가 금융회사와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또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했고 교사의 금융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금융연수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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