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동산시장 충분히 안정됐다 보기 이르다"
박원순 "부동산시장 충분히 안정됐다 보기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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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시장.(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 시장.(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부동산시장 양상을 두고 "충분히 안정됐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284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용산 마스터플랜 재개 여부 내지 추진 진행 상황을 묻는 노식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부동산 시장이 충분히 안정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며 "당시 보류한 이유는 과열된 부동산 시장 때문이었던만큼, 앞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노 의원은 또 용산 마스터 플랜이 재개될 경우, 부동산 과열로 이어지지 않을 대책도 질문했다. 박 시장은 "말씀하신대로인데,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검토하는 일은 필요하다"며 "전체적인 부동산 안정을 목표로 하고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노 의원은 "용산 마스터플랜은 언제든 시장을 불 붙게 할 만큼의 거대한 계획"이라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앞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박 시장은 용산공원 주변 도시계획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용산공원 내부 자체만이 아니라 인근도 굉장히 중요한만큼, 도시계획을 미리 주변 지역까지 확대해 용산공원과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과제"며 "최근 오픈한 아모레퍼시픽 건물도 용산공원과 어우러지게 하려고 건축계획을 계속 수정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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