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금융투자업계 '제8회 사랑의 김치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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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우)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권용원 금투협회장(왼쪽)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8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김장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투협을 비롯, 63개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 CEO 40명과 직원 730여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 담근 총 3만4500Kg의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금융투자회사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됐다.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해 8번째를 맞았다. 참여인원과 기부 김장의 양도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식문화와 선조들의 지혜가 함축된 김장은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핵심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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