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상품죽' 육성에 나섰다. 20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로 소고기죽·전복죽·버섯야채죽·단호박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죽 4종은 즉석밥 제품인 햇반을 통해 쌓아온 밥 짓는 노하우를 토대로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육수와 건더기는 원물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소고기죽은 사골에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전복죽은 전복과 버섯에 양지육수를 더했다. 버섯야채죽은 새송이버섯을, 단호박죽은 단호박 덩어리와 통단팥을 추가했다.
 
비비고 죽 4종은 파우치 형태로 1~2인분씩 포장해 그릇에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 익혀 먹을 수 있다. 취식 편의성이 높은 트레이 형태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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