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해외명품 시즌오프 '개봉박두'
갤러리아백화점, 해외명품 시즌오프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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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30여 브랜드 참여…의류·잡화 상품 최대 50% 할인판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 전경.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을 중심으로 오는 23부터 해외 명품 계절마감 할인(시즌오프) 행사에 돌입해, 130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발렌티노, 조르지오알마니, 보테가베네타, 메종마르지엘라,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알렉산더왕 등 명품관에 입점한 의류·잡화 브랜드가 23일부터 30% 할인에 나선다. 다른 브랜드 할인율은 발렌시아가·지방시·토즈·코치 30~50%, 지미추·블루마린·꼬르넬리아니 30~40%, 크리스챤루부탱·모스키노 40%다. 

톰포드, 생로랑, 로로피아나, 에르노, 골든구스, 발망, 톰브라운, 릭오웬스, 닐바렛 등은 12월부터 행사에 참여해 30%부터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직영 해외 직매입 브랜드 편집매장인 지스트리트(G.Street) 494와 지스트리트 494+에서도 23일부터 세드릭샬리에·마르코디빈센조·이브살로몬·라프시몬스·마르니 상품을 30%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별 전시와 팝업 매장도 기획했다. 12월1일 갤러리아명품관에선 시계 브랜드 브레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여성용 '레인 드 네이플 소네리'를 단독 전시한다. 이 시계는 매 시간 정각 소리로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 기능을 갖췄다.

친환경 패션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레코드 팝업 매장은 23일부터 12월5일까지 운영한다. 레코드 상품은 기성복을 해체한 뒤 새로 디자인해 만든다. 명품관에선 층 전체를 친환경(Eco-Friendly)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12월25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연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틀리에와 선물재장, 펫부티크, 지스트리트 494와 지스트리트 494+에서 한정수량 준비한 올해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포장용 봉투를 나눠준다. 

갤러리아백화점 지점에선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맞춰 브랜드별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대전 타임월드는 12월15일까지 코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개 이상 구매자에겐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천안 센터시티에선 12월6일까지 네덜란드 명품 브랜드 오일릴리 초대전을 열어 가방과 의류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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