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두산·고려아연·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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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두산, 고려아연, 한미약품을 11월 넷째 주(11월19일~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두산에 대해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걸쳐 실적이 성장 중"이라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가치와 현주가는 70% 이상 괴리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에 대해선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요인이었지만,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했다"며 "연초 이후 주가 하락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고 판단했다. 이어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북경 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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