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휠라코리아, CJ제일제당, 삼성엔지니어링을 11월 넷째 주(11월19일~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휠라코리아에 대해선 "P(마진 및 이익률)와 Q(매출) 전략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업체"라며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CJ제일제당에 대해선 "물류부문을 제외한 내년 실적은 매출액 10조 7519억원(+8.4% YoY)과 영업이익 7625억원(+18.7% YoY, 영업이익률 7.1%)이 추정된다"며 "국내외 가공식품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구조적인 원가 개선에 따라 바이오부문의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 6조8900억원(+25.9% YoY), 영업이익 3543억원(+59.4% YoY), 지배주주순이익 2765억원(+91.3%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9조원 이상의 신규수주가 확실시되고, 내년에도 9조원 이상 신규수주가 전망된다"면서 "선제적 수주잔고 증가와 이익률 회복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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