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여성청소년 위해 '핑크박스' 제작
올리브영, 여성청소년 위해 '핑크박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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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핑크박스' 안에 들어갈 온열찜질팩을 만들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핑크박스' 안에 들어갈 온열찜질팩을 만들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드뷰티(H&B) 전문점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여성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800개를 만들어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건넸다. 18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리브영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일회용 위생용품, 각종 여성용품 등을 넣은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해왔다. 

17일 CJ인재원에선 올리브영 임직원 60여명이 면 생리대 대신 준비한 온열찜질팩을 핑크박스에 넣었다. 천연 팥을 활용해 재사용 가능한 온열팩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리통 완화를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3년간 2500여명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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