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나누미' 연탄배달 개시
GS리테일 '나누미' 연탄배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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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동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두번째 줄 오른쪽 세번째)와 GS나누미 소속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두번째 줄 오른쪽 세번째)와 GS나누미 소속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GS리테일은 16일 사내 봉사단체인 'GS나누미'를 통해 올해 첫 연탄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향후 총 1만장의 연탄을 지역 소외계층에 배달할 계획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GS나누미 40여명은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또 내곡동을 시작으로 전국 GS25 지역 사무소,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에서도 GS나누미들의 연탄배달이 이어진다.

GS나누미는 GS리테일 본사를 비롯해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네트웍스 물류센터 등 전국의 지역 사무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공식 봉사단체다.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가맹 경영주도 참여하고 있다. 규모는 전국 60여개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인원 5만여명이 1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매년 겨울 1만장의 연탄배달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독거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선물 등의 물품 기부 등의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10톤 규모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연말에 필요한 연탄 배달을 비롯해 전국에 퍼져있는 GS나누미는 매월 일손이 필요한 주변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심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GS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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