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6일 주식을 고편입(60% 이상)하여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사전에 정해진 목표수익률 10% 달성시 주식을 전액 매도해 채권으로 운용하는 전환형펀드 인베스트 타겟10 주식형펀드를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만기가 3개월로 90일 이상 투자시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90일 이전에 환매시에만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징구된다.

대투증권 이척중 상품부장은 과거 수년간 국내 종합주가지수가 박스권 등락을 거듭했다는 점과 주식시장이 현재 상승장임을 감안할때 현 시점이 시장 주도주의 흐름을 포착해 목표수익률 달성에 주력하는 전환형펀드의 적절한 가입 시점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전환형펀드란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운용하다가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펀드 내 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채권 및 유동성자산에만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시장의 국면별로 주식편입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장테마주 및 예상주도주에 집중 투자하여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 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