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C클래스' 공개…부품 6500여개 변경 '신차급'
벤츠코리아, '더 뉴 C클래스' 공개…부품 6500여개 변경 '신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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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파워트레인 등 상품성 대폭 강화
C클래스의 5세대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클래스의 5세대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중형 세단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를 16일 공개했다. 

1982년 190 모델로 처음 출시된 C클래스는 이후 전세계적으로 950만여 대가 판매된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 C클래스의 경우 한국시장의 판매가 글로벌 시장에서 7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로 부분변경 모델이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5세대 모델의 경우 승용차 구성요소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 개의 부품을 바꿔 신형급으로 출시됐다고 강조했다. 

더 뉴 C-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 등이 기본 탑재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내·외부 디자인과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 및 편의장비, 최신 파워트레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C 220 d는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됐다. 

아방가르드 모델의 경우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높였고,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AMG라인에는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라인만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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