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인증 3종, 17일부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15일 매일유업은 관계사 상하농원에서 오는 17일 반숙란 3종을 전국 4400개 이마트24 매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상하농원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상하농원 동물복지 반숙란 2구', '상하농원 맛있는 영양 반숙란 2·4구'다.
동물복지 반숙란은 동물복지 인증 농가에서 자란 닭이 낳은 하얀색 유정란을 사용해 비린 맛이 나지 않고 노른자가 고소하다. 맛있는 영양 반숙란은 지역 농가와 협업해 약 3년여간 연구를 통해 검증한 천연 기능 사료를 먹인 닭이 낳은 달걀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농원 반숙란은 특허받은 염지 기술을 사용해 간이 노른자 안쪽까지 골고루 배어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맛있는 영양 반숙란 2구와 4구가 각각 1900원, 3700원, 동물복지 반숙란 2구는 2200원이다. 이마트24 전국 4400개 매장 외에도 온라인 파머스마켓과 롯데백화점 소공점·잠실점·노원점 내 상하농원 매장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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