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구리서 9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일화, 구리서 9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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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 구리시 딸기원 마을 일대에서 일화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일화)
14일 경기 구리시 딸기원 마을 일대에서 일화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일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기업 일화의 임직원들이 14일 경기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마을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연탄 나눔에 대해 15일 일화는 "올해로 9년 연속 구리지역 저소득층에게 기부금과 연탄을 전달하며,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화 쪽에 따르면, 올해는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집에 연탄을 배달했다. 구리시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400여만원도 기부했다. 김현영 일화 부사장은 "11월부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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