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증선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결정에도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7500원(3.61%)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5.91%, 3.32%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에 따른 거래정지가 바이오업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삼성바이오 사태가 바이오 섹터 전체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오히려 이번 증선위 결정은 관련 업종 및 삼성바이오의 불확실성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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