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DB손해보험은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본점임원 및 영업본부장, 본점부서장 등 100여 명이 11월 한달 간 '고객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휴면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와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DB손해보험의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휴면 및 미지급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DB손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757억원을 찾아줬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김 사장이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는 이만기 고객을 방문해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 및 제안 사항을 청취했으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번 고객 바로 알기 행사를 계기로 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서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려는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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