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6일 사장단과 사업대표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승용 현대중공업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에 올랐다. 서흥원 상무 등 23명은 전무로, 황동언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채명진 부장 등 44명은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2019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새로운 임원진들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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