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타트업 협력 학습과정 'DEPS' 제2기 시작
신한카드, 스타트업 협력 학습과정 'DEPS' 제2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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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스타트업 간 '1대1 매칭'으로 상생교육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제2기 DEPS(Digital Education Program for Specialist)'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1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인력을 육성ㆍ지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D-ROOT'라는 인증제도로 디지털 인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DEPS'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DEPS'는 창의적이고 협업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학습하는 상생 교육모델이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명이 수료했고, 하반기 30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DEPS'에서는 구체적인 교육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생으로 구성된 연구조와 스타트업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1대1로 배정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빅밸류(부동산빅데이터), 핀다(금융상품추천), 크레파스(신용평가모형), 퍼즐벤처스(주유솔루션), 어브로딘(유학플랫폼) 등으로 대부분 신한퓨처스랩에 선발돼 육성 과정을 거친 검증된 스타트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신한카드 디지털 신사업 영역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외부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 리더로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DEPS과정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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