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인도 델리지역 봉사활동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인도 델리지역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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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0일부터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저소득층 결연아동들을 위해 교실 장판 교체와 페인트칠 등 학업환경 개선활동을 실시 및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은 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비와 학용품‧간식 등을 지원해왔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번 특별 수업을 통해 스노볼 만들기‧에코주머니 꾸미기 등 저‧고학년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을 진행했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이번 봉사에 참여해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는 지난 12일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주인도한국대사관과 주인도문화원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사는 입상자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황일삼 아시아나항공 대리는 "평소 개인 연차를 쓰고 해외여행 가는 것을 선호했지만 봉사활동을 다녀온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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