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증선위 발표 앞두고 급락세
[특징주]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증선위 발표 앞두고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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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20%대 급락, 연중 최저점을 터치했다. 분식회계 혐의와 관련, 증권선물위원회의 최종 결론 발표를 앞둔 우려감이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2시5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7만7500원(20.92%) 떨어진 29만500원에 거래되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이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40% 급증한 129만9674주, 거래대금은 4084억6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증선위는 오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린다. 증선위가 섬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에 고의성이 있다고 결론을 낸다면 삼성오로직스는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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