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기술보증기금, 혁신금융 지원 업무협약
KEB하나은행-기술보증기금, 혁신금융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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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이후 최대 규모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을지로 본사의 CI.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계열사 CI.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12일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 및 신기술 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혁신성장 분야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신규 고용창출을 돕고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5억원 등 총 100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일자리 창출기업과 혁신성장 분야기업 등에 약 274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 창출기업, 혁신성장 분야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두가지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가운데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하며, 보증료 연 0.2%를 5년간 감면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KEB하나은행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이 3년간 보증료 연 0.2%를 감면하여 총 연 0.4%의 보증료를 감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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