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소식에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보다 3750원(8.65%) 상승한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75% 급증한 9만2037주, 거래대금은 42억8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씨티그룹, 유안타, 모건스탠리,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1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8%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6년 3분기 이후 8분기 만에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2억2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4.5% 증가한 1140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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