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SK 주유소 택배 서비스 '홈픽',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GS·SK 주유소 택배 서비스 '홈픽',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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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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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기반 택배 서비스 '홈픽'이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존 배송 제휴사이던 CJ대한통운과 함께 한진택배가 전국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CJ대한통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와 손잡고 런칭한 C2C(소비자 간 거래) 택배 서비스다. 지난 9월부터 전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을 목표로 한다. 

홈픽 앱과 카카오톡, 네이버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부피나 무게에 상관없이 5500원 단일 요금이 적용된다. 경량화물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오는 30일까지는 무게 5kg·크기 100cm 이하면 399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한진택배의 참여로 정유업계와 택배업계 1·2위 기업의 만남이 성사됐다"면서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최고 효율의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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