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258만5000t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정 차이 등으로 인해 공장 가동 일수가 늘어나 경쟁 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만t 대비 27.4% 증가한 136만3000t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발전량 증가와 기저발전량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만4000t 대비 52.0% 증가한 122만2000t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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