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롯데건설과 함께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까지 27개동, 총 266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8세대 △75㎡A 246세대 △75㎡B 200세대 △84㎡A 1310세대 △84㎡B 218세대 △84㎡C 329세대 △105㎡ 142세대 △134㎡P 3세대 등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0%이상으로 구성된다.
병점역 단지는 급행 정차역인 병점역과 인접하고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이 두 정거장내 위치해 평일 급행 기준 용산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동탄IC‧안녕IC 등도 가깝다.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근린공원인 화산생태공원, 화산체육공원 등이 위치한다. 복합교육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홈플러스 병점점 등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집안 가전기기, 난방, 가스, 조명 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HDC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을 제공한다. 세대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필요시 자동으로 작동한다.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도 제공한다.
전 세대가 정남, 남동향으로 배치되며, 4Bay 판상형 평면 설계, 평형 드레스룸 및 팬트리 수납공간, 'ㄷ'자 주방 구성, 최대 2.5m 광폭주차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9일 경기 화성시 태안로에 개관하며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5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4~6일이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