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수익성 개선 제한적 전망"-메리츠종금證
"신세계, 수익성 개선 제한적 전망"-메리츠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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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외형 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TRADING BUY(단기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늘었고,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702억원을 기록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신세계DF 면세점 매출 또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 DF1과 DF5의 공항 면세점, 그리고 강남 시내 면세점이 추가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13.8%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다만 초기 비용 투자로 신세계DF는 3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센트럴시티 또한 메리어트 호텔 리뉴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8% 감소했지만 4분기부터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신세계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원인에 대해 △중국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럭셔리 수요 둔화 가능성 △중국 정부의 2019년 신규 전자상거래법 영향 △면세점 사업자간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풀이했다.

양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럭셔리 업체들의 실적은 여전히 견조하며 국내 상위 면세사업자들은 이미 과점화된 시장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알선수수료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중국 전자상거래법 영향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주가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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