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글로벌 영토 확장 광폭 행보···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관
구자열 회장, 글로벌 영토 확장 광폭 행보···中 국제수입박람회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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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산전∙LS엠트론, 전력인프라∙농업솔루션 등 선보여
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관, LS그룹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박용상 LS산전 부사장(왼쪽 첫 번째) 등 현지 사업본부장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LS)
구자열 LS그룹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관, LS그룹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박용상 LS산전 부사장(왼쪽 첫 번째) 등 현지 사업본부장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LS)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8일 중국 상하이(上海)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 직접 찾아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중국 경제활성화와 시장개방 등의 역점을 두고 추진한 행사다. 전 세계 130개국 2800여개 기업과 바이어 15만 명이 참가한다.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LS그룹 3개 계열사는 첨단장비관에 '스마트 LS, 스마트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구 회장은 전시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법인장들로부터 중국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가전관과 자동차관, 의료·헬스케어관 등을 관람하며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했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18'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지켜본 구 회장은 "첨단 기술 분야는 물론 IT, 제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은 이미 한국을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LS가 주력으로 하는 전력, 자동화, 그리드 분야에서만큼은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중국을 위협이 아닌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평소 중국 시장의 잠재력과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그룹의 중국 사업 현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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