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의 청량음료 브랜드 '오란씨' 얼굴들이 패션잡지 화보 모델로 나섰다. 7일 동아오츠카는 오란씨걸 3명(임민소·남수진·김도휘)이 최근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를 찍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란씨걸들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오란씨 3종(파인애플·깔라만시·오렌지)의 비타민C 가득한 이미지를 뽐냈다.
오란씨걸들은 지난 10월18일 서울 강남구 보테가 라운지에서 열린 공모전 최종 심사를 거쳐 뽑혔다. 사전 인터넷 투표를 거친 후보 10명 가운데 임민소(1등)·남수진(2등)·김도휘(3등)가 오란씨 얼굴로 선발된 것. 당시 임민소씨는 "비타민C 가득한 오란씨처럼 주위에 상큼함을 선물할 수 있는 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첫 선을 보인 오란씨는 '하늘에서 별을따다~'로 시작하는 광고노래(CM송)로 널리 알려진 청량음료 브랜드다. 역대 오란씨걸은 채령(1대), 윤여정(2대), 김지원(6대), 에일리(8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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