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대구 복현동 일원에 복현시영 82·83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구 복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지하2층부터 18층까지 7개동, 총 5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1가구(일반공급 10가구) △75㎡A 116가구(일반공급 16가구) △75㎡B 113가구(일반공급 79가구) △84㎡A 158가구 △84㎡B 67가구 등으로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 59~75㎡, 10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복현 아이파크'는 반경 3km 내에 1호선‧KTX 동대구역과 대구국제공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복현오거리를 통해 대구 도심권과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복현초와 대구북중, 영진고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에 경북대학교‧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북구의 중심인 복현오거리에 위치해 입지여건과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며 "100%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져 분양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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