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 팀106 류시원, 예선 3위로 결승 진출..."포디움 가능성 커"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 팀106 류시원, 예선 3위로 결승 진출..."포디움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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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JP WORKS, 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JP WORKS)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 라운드에 팀 106 레이싱팀의 감독겸 드라이버 류시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3일 대회 프로모터인 유로 모터스포츠는 이번에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개최되는 레디컵 컵 아시아 최종전(9&10라운드)에 류시원을 프로모터의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해 대회에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레디컬 컵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류시원 선수는 웜업때부터 기록을 단축하는 등 빨리 적응해 나갔다. 류시원은 최근 막을 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클래스 최종 라운드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SR1 클래스 예선에서 1분 19초422의 기록을 세워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함께 레디컬 컵을 처음 경험한 윤창휘 선수는 1분 19초724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JP WORKS, 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JP WORKS, 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권진욱 기자)

이날 류시원은 레디컬을 처음 타 본 선수 답지않게 경주차에 대해 적응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랩 타임을 끌어올려 예선 성적을 기대케 했다. 

레디컬을 처음 경험해 본 류시원 선수는 "스톡카와는 다른 구조여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웜업을 하면서 레디컬 경주차가 가지고 있는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해 준 프로모터에 감사드리고 레디컬 차에 대해 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너무 기뻤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SR1클래스 예선에서는 손인영(드림레이서)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그 뒤로 한민관(다온)이 2위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하면서 결승전에서 시즌 챔피언를 목표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JP WORKS, 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선수 예선 3위로 결승진출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영국에서 건너온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원메이크레이스 대회다. SR1에는 4세대 RPE-스즈키 1340cc 자연흡기엔진이 탑재된 레이싱카가 투입된다. 최고출력 182마력과 최고속도 222k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이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결승전은 4일 오전 10시 전남 영암 인터내셔넛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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