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9R] 드림레이서 손인영, 폴 포지션...'초대 챔피언 등극' 유력
[레디컬 컵 아시아 9R] 드림레이서 손인영, 폴 포지션...'초대 챔피언 등극'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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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한민관(다온) 이어 류시원(팀106), 윤상휘(유로모터스포츠)
(사진=권진욱 기자)
TCR코리아 9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손인영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9&10라운드)이 3~4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경기장(1랩=3.045km)에서 펼쳐진 가운데 SR1, SR1-ACE 예선전이 3일 진행됐다.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최종전에는 5개 팀 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팀 훅스, 다온, 유로 모터스포츠, 드림레이서, 팀106 등 5개 팀이다. 팀 106 선수로는 류시원(팀106)이 프로모터 초청 선수로 9&10라운드에 출전한다.    

첫날 열린 SR1 예선에서 손인영(드림레이서)이 1분 18초 225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에 올라 시즌 챔피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드라이버 포인트 2위를 기록한 한민관(다온)이 1분18초471의 기록으로 예선 2위에 올라 9라운드 결승에서 손인영과 포인트 경쟁에 나선다. 

(사진=권진욱 기자)
예선 1위 손인영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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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2위를 차지한 한민관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예선 3위를 차지한 류시원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이번 최종 라운드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 팀 106의 류시원 선수는 1분 19초422의 기록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류시원은 지난주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클래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선수이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윤상휘 선수(유로모터스포츠)는 1분 19초724의 기록으로 SR1클래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 윤상휘 선수는 이번에 레디컬 컵 아시아에 처음 출전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SR1 클래스 7&8라운드를 마친 현재 1위 손인영(82점), 2위 한민관(64점), 3위 김민상(63점)으로 시즌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날 예선에는 김민상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마지막 라운드부터는 SR1, SR1-ACE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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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ACE 예선 1위를 차지한 이한준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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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1-ACE 예선 2위를 차지한 최정택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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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1-ACE 예선전 3위를 차지한 셀린권 선수 (사진=권진욱 기자)

SR1-ACE클래스 예선에서는 이한준(유로모터스포츠)이 1분18초926의 기록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는  최정택(유로모터스포츠 / 1분 20초 318), 셀린 권(유로모터스포츠 / 1분22초267) 순으로 예선을 마쳤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영국에서 건너온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원메이크레이스 대회다. SR1에는 4세대 RPE-스즈키 1340cc 자연흡기엔진이 탑재된 레이싱카가 투입된다.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시속은 222k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면 충분하다.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9라운드 결승전은 4일 오전 10시 전남 영암 인터내셔넛 서킷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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