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휘 · 앤드류 김, TCR 코리아 '시즌 초대 챔피언' 경쟁 
강병휘 · 앤드류 김, TCR 코리아 '시즌 초대 챔피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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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N TCR 138점으로 올해의 차 챔피언십 눈앞
인디고 레이싱, 4라운드 마친 현재 135점...챔피언십 유력  
TCR 코리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병휘 선수와 앤드류 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TCR 코리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병휘 선수와 앤드류 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영암) 권진욱 기자] 2018 TCR 코리아 투어링 카 시리즈 5&6라운드가 3~4일 양일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일 경기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이 확정된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는 강병휘(인디고레이싱 / 83점), 앤드류 김(이레인 모터스포트 / 81점), 조훈현(인디고레이싱 / 52점), 정남수(브랜뉴레이싱 / 45점), 김병현(드림레이서 / 34점), 노동기(이레인 모터스포트 / 24점), 강동우(KMSA모터스포트 / 21점), 이도현(이레인 모터스포트 / 18점)순이며, 이들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앤드류김은 강병휘와 2점 차이로 이번 KIC 상설 경기장에서 역전 타이틀을 노린다.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선수가 최대 55점을 획득할 수 있어 순위 변동이 가능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TCR코리아)
TCR코리아 스타트 장면 (사진= TCR코리아)

올해 세 번째 이벤트(5&6라운드)에 출사표를 던진 드라이버는 5개 팀에서 7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팀과 선수에 변화가 있다. 조훈현이 인디고 레이싱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그 자리에 김진수가 합류했으며, 현대 모터스포트 N팀이 피터 터팅(독일)선수를 내세워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처음 투입된다. 

이번에 인디고 레이싱팀에 투입된 신예 김진수는 2013년 팀106 루키 프로그렘에 발탁되어 슈퍼1600 시리즈에 출전했다. 이후 2017년 슈퍼레이스 GT2클래스 풀 시즌을 소화했다.  

현대 모터스포트 N팀의 피터 터팅은 TCR 유럽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이다. 월드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ADAC GT마스터즈,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DTM에 출전했었다.  

이레인 모터스포트는 기존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레인 모터스포트 듀오 앤드류 김과 노동기는 3, 4라운드부터 이레인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KIC 상설 경기장에서 동반 포디엄을 노린다.    

(사진= 권진욱 기자, TCR코리아)
TCR코리아 4라운드 시상식 (사진= 권진욱 기자)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인디고 레이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4라운드까지 135점을 쌓은 인디고는 2위 브랜뉴 레이싱(86점)에 49점 앞서 있다. 이변이 없다면 2018 TCR 코리아 팀 챔피언은 인디고 레이싱이 가장 유력하다. 

올해의 경주차 타이틀 후보는 현대 i30 N TCR(138점)과 폭스바겐 골프 GTi TCR(126점) 이 마지막까지 경쟁한다. 1~4라운드에서 2승씩을 나눠 가진 현대와 폭스바겐의 TCR은 이번 더블 라운드에서 올해의 경주차 챔피언십 경쟁의 종지부를 찍는다.
 
현재 TCR코리아에 출전하는 팀 들은 인디고 레이싱, 브랜뉴 레이싱, 이레인 모터스포츠, KMSA 모터스포트 외에 현대 모터스포트 N팀까지 5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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