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 팀106 류시원 선수 '스페셜 게스트'로 출전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 팀106 류시원 선수 '스페셜 게스트'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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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라운드 진행... SR 손인영(82점)ㆍ한민관(64점) 챔피언 경쟁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에 스페셜게이스트로 출전하는 팀106 류시원 선수 (사진=팀106)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팀 106 류시원 선수가 '레디컬 컵 아시아' 마지막 라운드에 스폐설 게스트로 레디컬 레이스에 출전한다. 

2일 레디컬 컵 아시아의 프로모터 겸 오거나이즈인 유로에 따르면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최종전(RACE1, RACE2)에 프로모터 초청 선수로 류시원(팀106)로 참가한다. 이외에도 2019년 시즌에 출사표를 던진 윤상휘도 이번 대회에 첫 선을 보인다. 

류시원은 지난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클래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로 시즌 포디움에 올랐다.  

여기에 블랑팡 GT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등 지난 수년간 국제 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펼친 윤상휘 선수도 내년 시즌 참가를 앞두고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레디컬 컵 아시아 SR 시리즈 최종전에는 팀 훅스, 다온, 유로 모터스포츠, 드림레이서 팀 드라이버들이 총 출동한다. 시리즈 최종전(RACE1, RACE2)을 남겨둔 SR 시리즈에서는 1위 손인영(82점)과 2위 한민관(64점)이 시즌 챔피언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SR클래스 8라운드에 출전한 손인영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레디컬 SR클래스 8라운드에 출전한 한민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이에 앞서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모터 겸 오거나이저인 (주)유로는 지난달 19일 파주에 위치한 캠프에서 2019년 임시 스케줄 및 변경되는 규정을 발표했다. 2019년 시즌은 총 7번의 이벤트(14라운드)로 진행된다. 

첫번째, 두번째 대회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경기에서 치러진다. 첫 번째 대회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아마추어 대회인 말레이시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레디컬 대회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로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GT 대회인 블랑팡 GT 아시아와 함께 말레이시아 챔피언십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시즌에는 올해 진행된 SR클래스와 EV클래스로 구성된 레디컬 컵 아시아가 단일 클래스로 진행되며, 새로운 ACE 클래스가 추가된다. ACE 클래스는 드라이버 경력이 국내 GT2 대회 미만, 또는 아마추어 대회 출신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권진욱 기자, 레디컬 컵 아시아)
레디컬 컵 아시아에 출전하는 드라이버들 (사진=권진욱 기자)

김진태 (주)유로 모터스포츠 김진태 대표는 "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마지막 라운드에 뛰어난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대회의 재미와 진수도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대회와 차별화된 볼거리가 가득한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마지막 라운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영국에서 건너온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원메이크레이스 대회다. SR1에는 4세대 RPE-스즈키 1340cc 자연흡기엔진이 탑재된 레이싱카가 투입된다.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시속은 222k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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