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2조4638억원, 영업이익은 205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16% 늘었지만 매출액은 28.1% 감소했다.
올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누계대비 3.2%포인트(p) 개선된 8.2%를 기록했다. 건설사업의 고른 실적개선과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이 영업이익율 개선에 기여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신규수주액은 3분기 1조1129억원을 추가해 올해 누적으로 4조2224억원을 기록했다. 7400억원 규모의 GTA(광역급행철도) A노선 공사와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플랜트 공사 등은 4분기 실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1조907억원 대비 54% 감소한 5035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19.1%p 감소한 116.3%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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