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0월 1만8630대 판매···전년 比 5.4%↓
르노삼성, 10월 1만8630대 판매···전년 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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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8814대, 수출 9815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르노삼성은 지난 10월에 내수 8814대, 수출 9816대 등 총 1만863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 7110대 대비 24.0% 증가했지만 수출은 전년 1만2584대보다 22.0% 감소했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3455대가 팔리며 2018년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었다. 특히 국내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인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판매 성장을 이끌었으며 최상위 트림인 'QM6 GDe RE 시그니처'는 1327대 팔리며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SM6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됐다. 최상위 트림이 1198대로 전체 SM6 판매량의 55.5%를 차지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가격경쟁력까지 더한 SM6 프라임이 328대 판매됐다.

한편 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 판매량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보다 39.7% 증가한 109대가 팔렸다.

르노 브랜드인 클리오는 지난달 681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124% 신장했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 판매가 9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클리오는 프리미엄 수입차의 가치를 앞세워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15일에 출시한 르노의 상용차 마스터가 174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8700대, QM6가 1116대 팔렸다. 특히 로그는 북미 시장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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