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0월 내수 8273대 판매··· 전년 比 7.8% ↑
한국지엠, 10월 내수 8273대 판매··· 전년 比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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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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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827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8%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주력 상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트랙스의 경우 1558대가 판매, 전년 대비 62.5% 증가하며 올들어 최대 월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는 최근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해 젊은 소형 SUV 고객을 공략 중이다.

스파크는 내수시장에서 3731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대비 15.6% 증가세를 보였다. 스파크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1939대를 판매한 말리부도 전년 대비 10.0% 증가세를 보였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주력 모델의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달에는 스파크 특별 프로모션과 더불어 최대 11% 할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을 앞당겨 시행해 본격적인 실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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