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18 기술컨퍼런스' 개최
현대건설, '2018 기술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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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포스터. (자료=현대건설)
2018 현대건설 기술컨퍼런스 포스터. (자료=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18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기술컨퍼런스는 국내외 선진건설사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 건설기술 공개 학술발표회다. 이번엔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창조'를 주제로, 메인 세션과 기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호주 퀸즐랜드대 첸 밍 왕 교수가 해양 부유식 구조물 기술 및 시장 전망을 짚어본다. 첸 밍 왕 교수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유식 구조물을 제안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컨설팅 회사인 ERM 벵트 본 슈베린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환경 및 에너지를 통한 프로젝트 가치 창출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카타르 및 쿠웨이트 정부 관계자의 강연도 진행된다. 카타르 공공사업청 건축국장 압둘모신 하산 알 라시드는 공공사업청이 집중하는 병원 건축 트렌드와 계획을,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 설계 본부장 압둘라 모함메드 라시드는 국영 석유회사의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한다. 

기술 세션은 현대건설 및 선진건설사의 전문가 발표로 진행된다. 미래 건설산업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 인프라·스마트 건설·신성장 사업 등 3개 세션으로 나뉜다.

인프라 세션에서는 사진 측량 후처리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위스 PIX4D가 사진 측량 기술을 발표하며, 현대건설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통한 인프라 생산성 향상과 기술 적용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스마트 건설 세션에서는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 기술혁신 기업인 홍콩 씬테그레이트에서 BIM 및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한 인프라 프로젝트 강화를 발표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건설산업의 정보통신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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