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누르고 1년4개월 만에 '금융 대장주'에 올라섰다.
31일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47%)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20조1772억원으로 코스피 순위 11위에 올랐다.
반면 2.77% 하락한 4만7400원에 마감한 KB금융은 시총이 19조8185억원으로 12위로 떨어졌다. 신한지주보다 3587억원 적은 수준이다.
이로써 신한지주는 지난해 6월 26일 KB금융에 금융주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이를 되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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