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2일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에 '거제 장평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262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이다.
거제대로와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이 인접해 있고,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거제시 장평동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인 만큼, 한화건설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조경의 경우 순환산책로, 잔디광장, 공용텃밭 밑 저관리형 과수원 등이 조성된다.
세대 내부엔 판상형 및 개방형의 남향 위주 구조와 모든 타입에 적용된 파우더룸이 눈에 띈다. 일부 타입은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및 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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