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크런키' 얼굴로 마마무 화사 발탁
롯데제과 '크런키' 얼굴로 마마무 화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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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출시 34년 만에 첫 여성 광고모델…'반전매력' 앞세워 신제품 홍보
롯데제과는 초콜릿 신제품 '크런키 골드'의 반전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초콜릿 신제품 '크런키 골드'의 반전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의 광고 모델로 가수 화사를 낙점했다. 걸 그룹 마마무 멤버인 화사에 대해 29일 롯데제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털털한 모습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방송에서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모습이 비춰지며 ‘먹방의 아이콘’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화사는 크런키 광고 모델 가운데 첫 여성이다. 1984년 출시된 크런키 광고 모델은 34년간 남성 연예인이 맡았다. 바삭바삭한 초콜릿이란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남성 연예인의 강인한 이미지를 내세워 고정관념을 깨는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온 것이다. 

화사를 광고 모델 발탁한 이유는 신제품 '크런키 골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크런키 골드는 땅콩과 프레첼을 넣은 제품으로, 크런키 브랜드의 바삭함을 유지하면서, 달콤 짭조름한 '반전 매력'을 살렸다. 방송을 통해 반전 매력을 뽐낸 화사와 이미지가 겹치는 셈이다. 

10월 초 출시된 크런키 골드는 그 동안 100만개 가까이 팔렸다. 이런 인기를 잇기 위해 롯데제과는 화사를 앞세운 크런키 골드 홍보에 힘을 기울인다. 화사가 출연한 광고는 11월 초 온라인과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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