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BMW M 6R] MSS 김효겸, 폴 포지션...결승 진출
[슈퍼레이스 BMW M 6R] MSS 김효겸, 폴 포지션...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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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챔피언... 현재복과 권형진 포인트 4전 차' 경쟁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MJ카그라피)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김효겸 선수 (사진= MJ카그라피)

[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이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효겸(MSS) 선수가 6라운드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BMW M클래스는 아직 시즌 챔피언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마지막 라운드 예선부터 챔피언 자리를 놓고 현재복(MSS)과 권형진(탐앤탐스레이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30분간 진행된 예선에는 총 14대가 참가했다. 예선 초반 흐름은 2분10초736의 랩타임을 보인 김효겸(MSS)과 이서영(PCARMALL 레이싱)이 이끌었다. 그 뒤를 현재복과 이정웅(LEE 레이싱), 신윤재(슈퍼 드리프트)가 따랐다. 지난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권형진은 2분11초대로  6위에 올랐다.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MJ카그라피)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이서영 선수 (사진= MJ카그라피)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MJ카그라피)
BMW M클래스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현재복 선수 (사진= MJ카그라피)

경기의 흐름은 김효겸에게로 옮겨가는 듯했다. 시즌 챔피언 경쟁이 예상됐던 현재복과 권형진은 안정적인 드라이빙으로 시즌 포인트를 올리려는 듯 보였다. 이와 달리 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겸은 마지막 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예선에 임했다. 

결국, BMW M클래스 마지막 라운드 예선에서는 김효겸이 폴 포지션을 잡으면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 뒤를 이어 이서영(PCARMALL RACING)과 현재복(MSS), 이정웅(LEE RACING), 신윤재(SUPERDRIFT), 권형진(TOMNTOMS RACING)이 2분 11초대로 우승은 물론 상위권 경쟁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현재복과 권형진은 시즌 포인트에서 4점 차이로 결승전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프가 결정돼 순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6라운드 결승은 오후 12시 40분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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